| 김지원(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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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재벌가를 연기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7일 오전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는 장영우 감독, 김희원 감독,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참석했다.
김지원은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재벌가를 연기한 것에 대해 “굉장히 오랜 만에 부를 가진 캐릭터를 만났다”며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는 댓글을 본 기억도 있고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가에 관련한 수업도 받아보고 스타일링 적인 것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현장을 덜 덥고 덜 춥게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9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