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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구단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지난 쾰른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4~6주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재성은 쾰른전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7분여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가 끝난 뒤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무릎 내측 인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마인츠 입장에선 이재성의 결장이 큰 타격은 아니다.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8개 팀 가운데 10위(승점 38)에 자리해 있다.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진 진출은 사실상 어렵다. 또한 강등권으로 떨어질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도 부상을 당했다. 이동준이 훈련 중 팀동료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충돌해 오른쪽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아직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