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해체' 개리 "방송 출연? 그것 참 안 땡기네요"

  • 등록 2022-04-12 오후 3:39:09

    수정 2022-04-12 오후 3:39:0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리쌍’ 출신의 가수 개리가 방송 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개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기분 봄 같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리가 아내, 아들과 함께 벚꽃구경을 간 모습이 담겼다. 개리 가족은 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이 같은 게시글에 한 누리꾼은 댓글로 “개리씨, 방송에서 자주 좀 봤으면 하는데..어떻게 생각하슈?”라고 묻자, 개리는 “그게 참 안 땡기네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안 땡기면 하지 마요”라며 “개리형님만 행복하면 된 거죠”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저는 개리 형님 (방송 출연 영상) 클립을 보러 가겠습니다”라고 재차 댓글을 남기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개리는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개리는 아들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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