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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국가대표’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2002년 대한민국의 여름을 뜨겁게 만들었던 태극전사 이천수가 출연해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2002 한일 월드컵과 그 당시 멤버들을 떠올린 이천수는 존경했던 선배이자 동료인 유상철을 언급한다. 한일 월드컵 당시 폴란드 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4강 신화를 썼던 유상철은 지난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2021년 6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를 떠올린 이천수는 “(유)상철이 형 얘기를 하면 마음이 아프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내가 가장 먼저 알았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이천수는 췌장암 투병 중이던 유상철의 생일을 회상하며 “정말 잊지 못한다”라고 밝힌다. 이천수가 가슴 아픈 그날을 잊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유상철을 향한 이천수의 애틋한 진심은 3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