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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의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4차전 홈 경기에서 브라질과 0-0으로 비겼다. 예선 13경기 무패(8승 5무)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2위(승점 29)를 지켰고, A매치 27경기 무패(17승 10무) 기록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점 1을 획득하는 데 그쳐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은 다음으로 미뤄지는 듯했다. 그러나 우루과이와 칠레가 각각 볼리비아와 에콰도르에 패하며 아르헨티나의 월드컨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한 브라질를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기다리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5분 메시가 골 사냥에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