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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매 회 고은택(황민현 분)과 백호랑(정다빈 분)의 티격태격 케미 속 달달한 순간들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한다. 이에 두 인물의 로맨스 조짐이 엿보였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이게 바로 진짜 ‘심쿵’ 버스 안 초밀착 아이컨택
노을빛 쏟아진 방과 후 방송실 청소
1회에서 고은택은 방송부 계정을 얻기 위해 모범 방송부원인 척 연기하는 백호랑의 속사정을 모르고 맡은 일들을 착실히 해내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방과 후에도 여전히 방송실에 남아 카메라 렌즈를 닦는 백호랑을 보자 곁에 앉아 도와주는 장면은 얼어붙던 고은택의 마음이 살짝 녹아내려졌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쏟아지는 노을빛과 서로에게 건네는 따스한 미소가 더해진 방과 후 렌즈 청소 장면은 사이좋게 나란히 앉은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LP 음악을 타고 스며든 설렘, 레코드숍 데이트
이렇듯 ‘라이브온’에서는 그라데이션처럼 번져가는 고은택과 백호랑의 로맨스 조짐들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 서사를 고대케 하고 있다.
황민현과 정다빈의 한층 진한 핑크빛 기류가 펼쳐질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다음 주 화요일인 12월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