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측 “탈락자 대상 트레이닝 실시”(공식입장)

  • 등록 2017-08-04 오전 10:30:24

    수정 2017-08-04 오전 10:30:24

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net ‘아이돌학교’가 전체 프로젝트 계획을 공개했다.

‘아이돌학교’ 측은 4일 오전 “11회 방송까지 학생들은 육성회원의 투표에 따라 퇴소하고, 투표 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일반반으로 옮겨져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이돌학교’ 방송 종료와 함께 데뷔하는 학생은 9명이다.

‘아이돌학교’ 측은 “당장 데뷔하지 못하더라도 꿈을 위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트레이닝하는 한편, 일반반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방송과 공연으로 육성회원들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이벤트를 거치며 일반반 학생들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중 육성회원의 선택에 따라 데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이돌학교’가 대한민국 아이돌 생태계의 긍정적 미래를 위해 기획된 TV 프로그램 이상의 프로젝트인 만큼, 가수의 꿈을 갖고 입학해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들은 ‘아이돌학교’ 시스템 안에서 단계별로 성장, 데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결정된 스노우베이비, 화이트미셸, 이슬, 정소미, 윤지우, 양연지, 홍시우, 조세림 등 8명의 학생이 우선 일반반에서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Mnet 관계자는,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되고자 수립한 ‘아이돌학교’의 중장기적 계획을 단계별로 공개하는 중”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력 있는 국내외 제작자 및 기획사에게 맞춤형 아티스트를 연결함으로써 음악 생태계 구성원 간 발전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이돌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9시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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