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쌍둥이 아빠 됐다…"아이·산모 건강"

  • 등록 2017-06-07 오전 9:35:01

    수정 2017-06-07 오전 9:35:01

아말 클루니와 조지 클루니(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조지 클루니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6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는 이날 오전 아들과 딸 쌍둥이를 순산했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엘라 클루니와 알렉산더 클루니가 태어났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조지 클루니는 쉰이 훌쩍 넘은 나이에 첫 아이를 얻었다. 조지 클루니는 출산 소식에 진정제를 맞을 만큼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어날 자녀를 위해 런던에 대저택을 구입해 화제가 됐다.

조지 클루니는 1989년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199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이후 레바논 출신 영국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201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했다.

아말은 위키리크스 창설자인 줄리언 어산지와 율리아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 등을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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