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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방영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을 통해 천의 얼굴을 지닌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분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죄수복을 입은 박해진의 모습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해진의 ‘죄수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해진은 지난 2014년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 이정문 역을 맡았다. 당시 박해진은 살기 가득한 섬뜩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김설우는 국정원 내부에서도 소수의 상급자들만이 존재를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 요원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자신의 흔적은 절대 남기지 않고 임무 완수 성공률 100%를 보인다. 다양한 언더커버 캐릭터를 통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뉴타입 첩보원이다.
‘맨투맨’은 방영 중인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