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유혜영, `코, 라미네이트, 보톡스`고백… "남편은 몰라"

  • 등록 2016-04-01 오전 8:57:23

    수정 2016-04-01 오전 8:57:23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아나운서 유혜영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영은 아나운서 김환이 공개한 자신의 과거 고등학교 졸업사진에 깜짝 놀라며 급하게 사진을 찢어버렸다.

이후 “남편은 아직 모르는데 요새 코는 많이 하지 않냐, 사실 코는 했다”며 “연애할 때 한 차례 위기가 있었는데 남편이 코를 만지더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돼지코를 만들려고 할 때 손을 잡으며 ‘화장 지워진다’는 핑계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원래 쌍커풀은 있었고, 턱도 안했다”고 말하면서도 “라미네이트와 보톡스는 했다”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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