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폭우로 이틀째 경기 중단

  • 등록 2015-11-08 오후 1:07:20

    수정 2015-11-08 오후 1:07:2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이 악천후로 이틀째 경기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7일(이하 한국시간)에 이어 8일에도 폭우로 인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대회측은 최악의 경우 대회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연장하는 대책도 세웠다. 하지만 언제 정상적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다.

8일 현재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가 1,2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선두, 브라이스 몰더(미국)와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이 5언더파 139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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