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샘킴, 모은 칼만 120자루 '식칼 바보' 인증

  • 등록 2015-07-17 오전 8:33:53

    수정 2015-07-17 오전 8:33:53

사진=KBS2 ‘해피투게더 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셰프 샘킴이 칼에 집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이하 해투3)은 ‘셰프 매점 2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셰프 이연복, 심영순, 샘킴, 이욱정 피디, 가수 정엽,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샘킴은 “원래 초밥요리사가 꿈이었다. 복장이 멋있지 않냐. 또 초밥은 만들어서 주면 피드백이 바로온다. 먹고 맛있으면 입꼬리가 올라가는 등 표정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샘킴은 “그때부터 시작해서 칼이 120자루 있다. 칼을 다 늘어놓으면 5M가 넘는다”고 자랑하며 ‘식칼 바보’임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가지고 나온 칼을 매만지며 연신 해맑은 미소를 터트리는 샘킴의 모습에 이연복은 “샘킴네 도둑 들어오면 큰일 납니다.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해 주변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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