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New 캐릭터는?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한다. ‘어벤져스’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헐크(마크 러팔로 분)·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분)에, ‘어벤져스2’에는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 분)·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비전(폴 베타니 분) 등이 가세했다.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쿠키영상에도 등장했다. 퀵 실버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을 지녔고 벽이나 물 위를 달리며 빠른 속도 자체로 물체를 파괴할 수 있다. 스칼렛 위치는 퀵 실버와 쌍둥이 남매로 시공간을 조절하고 염력을 사용, 상대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비전은 울트론이 창조한 사이보그지만 어벤져스의 멤버가 되는 캐릭터로 스칼렛 위치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어벤져스와 인류를 위협하는 적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 분)은 인공지능 탑재와 자가 증식 기능으로 무한 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벤져스2’는 이 울트론과 슈퍼히어로 군단의 전쟁을 그렸다.
|
◇시리즈 순서는?
‘어벤져스’ 시리즈는 지금까지 10여편이 개봉했다. 그런데 시리즈 개봉 순서와 시간적 흐름은 다소 어긋나 있다. 어벤져스에 가장 먼저 합류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기를 그린 ‘퍼스트 어벤져’(2011)를 시작으로 ‘아이언맨’(2008) 또는 ‘인크레더블 헐크’(2008), ‘아이언맨2’(2010), ‘토르:천둥의 신’(2011), ‘어벤져스’(2012), ‘아이언맨3’(2013), ‘토르:다크월드’(2013),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2014) 순으로 보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이언맨’에서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 분)이 토니 스타크에 뉴멕시코로 발령이 났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이언맨’ 쿠키영상에 콜슨이 뉴멕시코에 도착해서 토르의 망치를 발견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쿠키영상에는 어벤져스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다. 특히 ‘어벤져스’와 ‘아이언맨3’는 스토리 자체가 연결된다. ‘어벤져스’를 보지 않으면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가 왜 공황장애에 시달리는지 알 수 없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음모를 꾸미는 울트론에 맞서 지상 최대의 전생을 펼치는 내용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
☞ '힐링' 성유리, "핑클 시절 어딜가나 욕 먹어..여고생은 다 안티"
☞ '어벤져스2'② 외화 중 4번째 1000만 영화 되나
☞ '어벤져스2'③ 경제효과 2조원이라는데…
☞ 이병헌, 20일 귀국..이민정·아들 품으로 '외조'
☞ 김혜수-김고은, '투김'의 힘..'어벤져스' 부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