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28.41%는 무승부를 예상했고, 23.15%는 수원의 승리를 예측했다. 수원은 내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위한 3위 수성에 매경기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북과의 39라운드 경기가 3위 자리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북은 선두 서울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이며 우승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북으로서는 수원전 승리로 서울과의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룹B에서는 강등권의 놓여 있는 15위 광주와 14위 강원의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강원 승리(36.11%) 예상이 광주 승리 예상(32.17%)보다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강원의 승점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순위가 역전되거나 더욱 벌어질 수 있다. 광주는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반면 강원은 3연승의 상승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 2무로 강원이 박빙 우세했다.
이밖에 인천은 전남을 상대로 승리 예상(60.80%)이, 포항은 제주를 상대로 승리(65.24%)할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리그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애스턴빌라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축구팬 81.13%는 맨유가 애스턴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13.04%)과 애스턴의 승리 예상(5.83%)이 뒤를 이었다. 맨유는 최근 첼시와 아스널에 승리를 거두며 첼시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애스턴은 리그 17위로 중하위권에 쳐져 있다. 하지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승 1무로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밖에 박지성이 속해 있는 QPR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22.75%) 예상보다는 스토크시티 승리(56.48%) 예상이 더 높게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은 오는 10일(토)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