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혜진, 6라운드 1차 경연 1위…조관우 7위

  • 등록 2011-08-28 오후 7:44:56

    수정 2011-08-28 오후 7:45:31

▲ 장혜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장혜진이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로 `나는 가수다`의 6라운드 1차 경연 1위에 올랐다.

장혜진은 28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에 첫 투입된 인순이 등 쟁쟁한 도전자들을 제치고 1위로 발표됐다.

장혜진은 `가질 수 없는 너`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노래 특유의 감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지만 청중 평가단은 장혜진을 1위로 꼽았다.

장혜진은 이날 소개된 인터뷰에서 “펜싱 선수인 딸이 자신은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딸 테니 내게 명예졸업 트로피를 받아달라고 했다”며 의욕을 보였는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날 첫 투입된 윤민수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로 차지했다. 3위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른 인순이가 올랐다. 이 코너에서 가수들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는 출연진은 대부분 인순이를 1위로 꼽았지만 인순이는 아쉬움보다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른 김조한이 4위, 인순이, 윤민수와 함께 이날 첫 투입된 바비킴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불러 5위를 했다.

6위는 패닉의 `왼손잡이`를 부른 자우림이 차지해 3주 연속 7위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관우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편곡해 불렀지만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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