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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린세스’를 대만에 방송 중인 EBC는 두 주연 연기자 송승헌과 김태희의 소장품 기부 경매를 진행했는데 송승헌의 수트 낙찰가격은 30만 대만달러(약 1100만원)까지 치솟은 것.
24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에서 시작가격은 1만8888 대만달러(약 70만원)였다. 이 같이 높은 낙찰가격을 이끌어낸 `송승헌 파워`에 대해 대만 현지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번 경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은 전액 대만 적십자(http://www.redheart.org.tw/)에 기부 된다.
송승헌은 오는 8일 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공식 기자 회견과 언론 인터뷰, 팬미팅 행사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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