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피겨퀸` 김연아 귀환에 울상…시청률 대폭 하락

  • 등록 2011-04-30 오전 9:37:33

    수정 2011-04-30 오전 9:37:33

▲ 정희주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MBC `위대한 탄생`이 `피겨퀸`의 귀환에 울상을 지었다. 시청률이 동시간대 진행된 SBS스포츠피겨(ISU세계선수권대회) 중계로 인해 대폭 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시청률 전국시청률 14.6%를 기록, 전주(21.8%)보다 7.2%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도전자들에게 조용필의 명곡을 부르는 도전 과제가 부여됐다. 이에 김윤아가 멘토로 나선 정희주가 탈락자로 꼽혔다.

도전자들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동시간대 생중계된 SBS '스포츠피겨-ISU세계피겨선수권대회' 중계 방송으로 시청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연아가 출전해 쇼트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한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전국시청률 18.2%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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