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해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테크닉을 겨루게 되는 이번 월드 맥스 파이널 16대회에는 한국의 기대주 이수환(티엔터테인먼트/인천무비)이 출전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1 월드 맥스 무대에서 한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이수환은 아르메니아의 강자 드라고와 싸운다. 객관적인 기량에선 드라고에 비해 한수 아래. 하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그냥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이변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또 우크라이나의 복병 아르투루 키센코는 모로코의 모하마드 카마르와 싸우고 '그리스의 타이슨'이라 불리는 마이크 잠비디스는 샤비드(모로코)와 대결을 벌인다. 그 밖에 태국의 사가펫과 폴란드의 미하우 그로카흐스키도 토너먼트에서 승부를 겨룬다.
또 미모의 여성 얼짱파이터로 유명한 임수정(티엔터테인먼트/삼산이글스)도 슈퍼파이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