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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활동을 중단한 핑클 멤버들이 3년 만에 한무대에 선다. 오는 12월 있을 이효리 콘서트를 통해서다.
이효리는 8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 ‘효리 투게더’에 ‘안녕하세요’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성유리와 이진, 옥주현이 내 콘서트에 온다”고 깜짝 공개했다. 핑클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05년 싱글 ‘포에버 핑클’ 발매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이어 “오랜만에 노래하는 것,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너무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유리와 이진, 옥주현이 공연 이틀 모두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며 “이들은 이효리와 함께 핑클 노래 두 곡을 부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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