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27)이 "서른살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맞선은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2008 경기 국제보트쇼-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요트 시승을 하던 박지성은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선을 볼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아직 서른살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선은 보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달 17일 몇몇 언론이 박지성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보도한 이후 박지성이 "그냥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한 이후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한편 박지성은 미래 부인이 될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잘 먹고 잘 살자"라고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