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청와대행 3일 앞두고 무산...배경에 관심 증폭

  • 등록 2008-05-02 오전 11:31:40

    수정 2008-05-02 오전 11:32:18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청와대 행이 무산됐다.

청와대 측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예정돼 있던 이명박 대통령의 ‘무한도전’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를 찾아 출연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과 이명박 대통령의 만남, 어린이날 행사 등을 촬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이 계획이 알려지면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 등의 정책에 반대하는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청와대 행을 준비해 왔다. 그런데 촬영을 불과 3일 앞두고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출연 취소를 알린 것.

물론 청와대 행 무산을 어수선한 정국 때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촬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달된 급작스런 통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키워드로 비교해 본 '무한도전' 대 '1박2일'
☞'무한도전' 다시 20%대 복귀...경주서 시청률 회복 해법 찾았다!
☞'무한도전', 동일성유지권 침해 형사 피소
☞'미우나 고우나' 18주째 주간시청률 1위...'무한도전'은 8위로 하락
☞'무한도전' 100회 특집 약발 다했나...한주만에 다시 10%대 하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