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김남길 "하정우, '클로젯' 때와 달라…날 서 있는 느낌"

"캐릭터 접근 방식, 처음보는 광경…팬으로서 바라봐"
  • 등록 2025-01-06 오후 12:22:44

    수정 2025-01-06 오후 12:23:0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으로 하정우와 ‘클로젯’ 이후 재회한 가운데, ‘브로큰’을 촬영하며 지켜본 하정우의 새로운 모습을 언급했다.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오른쪽)이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사진=뉴스1)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 김진황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김남길은 주인공 민태 동생의 죽음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 ‘야행’을 집필한 작가 ‘호령’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열연을 펼친다.

김남길은 하정우와 ‘클로젯’으로 호흡을 맞춰본 바 있다. 그는 ‘브로큰’에서 그와의 호흡에 대해 “전작에 이어 다시 만나 얻은 강점이 훨씬 많았다”라며 “하정우 형은 유머러스한 배우이기도 하고 현장을 항상 즐겁게 해주는 형이기도 한데 이번 현장에서는 날 것 같은, 날 서 있는 느낌을 봤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에는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식이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라며 “‘클로젯’도 심각하지만 이번 만큼 깊은, 진득한 느낌은 아니었다. 좋았던 팬으로서 바라보는 배우 하정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브로큰’은 2월 5일 개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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