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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햅쌀을 전달해 드리기로 했다”며 1억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 모델로 발탁된 신유빈은 매년 쌀 소비가 감소되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 우리나라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유빈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억원 상당의 해나루쌀 구매 의사를 전달했다. 올해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당진시와 수원시에 기탁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유빈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며, 맛 좋은 햅쌀로 따뜻한 식사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지난 8월 파리올림픽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32년만에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의 멀티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