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의 메달 예상 순위가 공동 4위라고..美 골프위크 전망

  • 등록 2024-08-07 오전 11:26:18

    수정 2024-08-07 오전 11:26:18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 나서는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의 메달 순위를 예상하며 고진영 공동 4위, 김효주 공동 10위, 양희영은 공동 21위로 낮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피 여자 골프 배당률’로 우승 후보를 예상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400으로 1위에 올렸고 다음으로 릴리아 부(미국·+900), 아탸야 티티꾼(태국·+1000) 순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이어 고진영은 로즈장(미국), 린 그랜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4위 그룹(배당률 +1200)에 이름을 올렸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승확률이 높다. +400은 확률로 1/4에 해당한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더 낮은 순위에 자리해다. 이 매체는 김효주의 예상 순위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10위(+2000)로 예상했고, 양희영은 공동 21위(+4000)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NBC는 여자 골프 우승 후보를 평가한 ‘파워랭킹 1~15위’에서 김효주 11위, 고진영 12위로 예상했다. 양희영은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매체 역시 코다를 1위로 예상했다.

고진영과 김효주, 양희영이 나서는 한국 여자 골프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박인비의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달을 하나씩 다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우리 대표팀은 7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고진영은 오후 4시 55분에 1번홀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5위 인뤄닝(중국)과 1라운드를 시작하고 이어 5시 11분에 김효주, 6시 55분부터 양희영이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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