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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피 여자 골프 배당률’로 우승 후보를 예상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400으로 1위에 올렸고 다음으로 릴리아 부(미국·+900), 아탸야 티티꾼(태국·+1000) 순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이어 고진영은 로즈장(미국), 린 그랜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4위 그룹(배당률 +1200)에 이름을 올렸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승확률이 높다. +400은 확률로 1/4에 해당한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더 낮은 순위에 자리해다. 이 매체는 김효주의 예상 순위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10위(+2000)로 예상했고, 양희영은 공동 21위(+4000)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팀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달을 하나씩 다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우리 대표팀은 7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고진영은 오후 4시 55분에 1번홀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5위 인뤄닝(중국)과 1라운드를 시작하고 이어 5시 11분에 김효주, 6시 55분부터 양희영이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