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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임한별의 별(別)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임한별은 ‘넌 나의 전부’와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대표곡 ‘이별하러 가는 길’, OST로 참여했던 ‘그 길에’, ‘편지’, ‘희재’, 팬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알려진 ‘안녕, 오늘의 그대에게’, ‘사랑 이딴 거’, 지난 5월에 발매한 신곡 ‘이별하고 나서야 깨달았어’ 등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고,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임한별은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임한별은 사연의 주인공들 중 한 명을 무대 위에 올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불러주는 등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밖에도 임한별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커버 무대들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QWER의 ‘고민중독’, 데이식스(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임한별은 오는 22~23일 대구, 7월 부산, 고양, 광주, 8월 전주 등의 지역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