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공개된 JTBC·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네 남매 참가자들 사이에 싹트는 러브라인이 흥미를 높였다.
지난 2회에서는 초아, 철현 남매의 숨겨진 가족사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의지할 가족이 서로밖에 없는 만큼 혈육에게 애틋함을 드러내는 남매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철현은 혈육의 이상형이 아닌 자신의 매형을 찾겠다는 독특한 기준을 밝히며 초아의 이상형이 아닌 자신이 미는 상대를 선택했다. 과연 철현은 자신의 매형 로망을 이룰 수 있을지, 동상이몽을 꿈꾸는 초아, 철현 남매의 러브라인이 궁금해진다.
내 혈육이 0표를 받은 것을 알게 된 정섭은 윤하를 선택하지 않은 다른 남자들에게 짜증이 났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세승 역시 오빠인 재형이 일명 ‘0표남’이 되자 기분이 급격하게 다운된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도 돈독하던 윤하, 정섭 남매는 물론 현실남매의 정석을 보여주던 재형, 세승 남매도 인기 앞에서는 서로를 극진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세승은 오빠에게서 ‘0표남’의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일부러 칭찬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정섭과 세승은 각자의 혈육에게 어울리는 짝을 찾아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반면 용우는 주연의 이상형을 보기 좋게 틀려 폭소를 안겼다. 심지어 문자에 적은 재형의 이름도 틀려 이심전심인 것 같았던 용우, 주연 남매가 제 짝을 무사히 찾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