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3월 2일 단독 콘서트…"수익금 전액 기부"

  • 등록 2024-02-07 오전 9:09:53

    수정 2024-02-07 오전 9:09:5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컬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순순희는 3월 2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개최한다. 단독 콘서트 개최는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순순희는 5년 전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 뒤 공연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했다. 이들은 이번에도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선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티켓은 공연 예술 문화 크라우드 플랫폼 샤라웃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부산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을 펼치는 순순희는 그간 ‘광안대교’, ‘서면역에서’, ‘전부 다 주지 말걸’, ‘큰일이다’, ‘해운대’, ‘살기 위해서’, ‘츤데레’, ‘차가 있어도’, ‘나 사진만 쳐다보는 일’ 등의 곡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멤버 기태의 솔로곡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가 주요 음원 차트에 ‘역주행’으로 진입해 화제가 됐다.

순순희는 그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셋리스트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경서예지, 피아노맨, 전건호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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