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양예나가 각각 축구선수 이강인, 설영우와 열애설에 휩싸인데 이어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 이나은(왼쪽) 이강인(사진=나무엑터스, AFPBB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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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영우(왼쪽) 양예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양예나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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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이전과 입장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이나은과 이강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더팩트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주로 승용차와 자택에서 이뤄졌다며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덧붙였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즉각 부인하며 “열애가 아닌 지인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와 축구선수 설영우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모자와 휴대폰 케이스 등을 커플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설영우가 축구화에 ‘YENA’(예나)‘를 새겼다고 주장했다. 댓글 등을 통해 다수의 목격담도 나왔다.
이에 대해 양예나 측은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한편 이나은과 양예나는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에이프릴로 함께 활동했다. 이나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의 활발할 활동을 예고했다.
양예나도 2022년 그룹 해체 이후 현 소속사인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고 개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강인은 KBS2 ‘날아라 슛돌이’ 출신으로 RCD 마요르카를 거쳐 파리생제르맹에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설영우는 울산 HD FC 소속이다. 이강인과 설영우는 국가대표 소속으로 함께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