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유정수, MZ 사장에 '난색'…수원 핫플 찾았다

  • 등록 2023-09-05 오전 10:44:59

    수정 2023-09-05 오전 10:44:59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동네멋집’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컴백한 가운데 MZ세대 사장님들을 만난다.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오는 6일, 정규 편성돼 첫 방송된다. 파일럿에서는 쪽박 카페 한곳만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멋집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정규 편성된 ‘동네멋집’에서는 세 곳의 후보 중 단 한 곳의 카페를 멋집으로 선정해 변화하는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각 카페별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사장님의 극한 미션 수행 과정과 긴장감 넘치는 멋집 선정 결과 발표를 전부 담아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유정수와 함께 국민 MC 김성주, 배우 김지은 3인방이 다시 힘을 합친다. 여기에 ‘대세 아이돌’ 손동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솔직하고 당당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전국 각지 동네들 중 ‘멋벤져스’ 군단이 찾은 첫 번째 동네는 카페 거리 ‘행리단길’로 유명한 경기도 수원시다. 손동표는 “이미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며 의아함을 표했는데. 유정수는 단번에 그 이유를 설명하며 유명 카페 거리의 처참한 민낯을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밝힌 카페 거리의 참담한 민낯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수원 멋집 후보 세 곳의 사장님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MZ 세대라는 것. 이를 들은 유정수의 얼굴은 순식간에 흙빛으로 변했다. 그는 MZ 세대가 전 세대 통틀어 창업률과 폐업률이 제일 높다는 점을 밝히며 난색을 표했다.

순이익이 0원일 뿐 아니라 개인회생까지 신청했다는 MZ 사장님들의 암담한 사연에 유정수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동네멋집’은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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