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BDC(김시훈, 홍성준, 윤정환)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브랜뉴뮤직은 “BDC 멤버 김시훈, 홍성준, 윤정환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친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BDC는 2019년 스페셜 싱글 ‘보이즈 다 카포’(BOYS DA CAPO)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미니앨범 ‘디 인터섹션 : 빌리프’(THE INTERSECTION : BELIEF)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당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주목받았다.
브랜뉴뮤직은 “BDC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전속계약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멤버들의 눈부신 도약과 성장을 기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DC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브랜뉴뮤직에서 발매하는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