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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다. 특히 성형외과에 찾아간 김수찬이 의사에게 코 재수술을 권유받는 장면이 눈길을 끌며 6.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김수찬은 “딱 봐도 ‘성괴’”라는 외모 악플을 마주하고 “코 수술밖에 안 했는데”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악플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모든 분들에게 호감상으로 거듭나겠다”며 성숙하게 대응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성형외과였다. 김수찬은 코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의사는 “남자는 콧대, 여자는 코끝이 중요한데 여자 코처럼 수술됐다”면서 “얼굴 비대칭이 심하다. 좌측에 비해 우측이 함몰됐다” 등의 진단을 내렸다. 이에 김수찬은 “선생님 말대로라면 견적이 억대다”라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