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은 “예전부터 여름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자는 큰 꿈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데뷔 때 말고는 여름에 앨범을 낸 적은 없었다”며 “올해는 꼭 실천으로 옮겨보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보이비는 “여름이 되면 씨스타 컴백 여부를 궁금해하곤 하지 않았나. 저희도 그런 기대감을 갖게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반드시 씨스타의 후예가 되겠다”고 거들었다.
지구인은 “올여름엔 코로나19가 제발 사라져서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하고 풀 파티가 열릴 때마다 리듬파워가 섭외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호랑나비’는 방송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히트곡이었기에 우리만의 힘으로 히트곡 만들어 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데스파시토’(Despacito) 같은 대박 여름 노래가 탄생하길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구인은 “우리가 잘하는 게 있고, 리듬파워만의 차별점이 있기에 10년 넘게 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극대화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앨범 발매 전 싱글로도 재미있는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했다.
행주는 “팀플레이뮤직 설립 후 회사를 차렸다는 걸 많은 분께 알리지 못했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리듬파워로서 음악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실력 있는 후배 아티스트들까지 영입해서 더 많은 분께 팀플레이뮤직의 멋을 알리고 싶다. ‘팀플레이뮤직 행보 멋지더라’ ‘리듬파워 앨범 미쳤더라’ 같은 반응이 자연스럽게 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