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CIX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에 공지글을 올려 “지난달 31일 멤버 승훈 군이 참석한 영화 ‘턴: 더 스트릿’ 무대 인사 행사 관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승훈 군은 관할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 대상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승훈 군을 포함한 CIX 멤버 전원이 금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CIX 멤버들은 이날 출연 예정이던 네이버 나우 ‘하성운의 심야아이돌’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 데 대한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향후 검사 결과가 나오면 세부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IX는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을 냈고, 이달 1일에는 일본 싱글 ‘올 포 유’(All For You)를 발매했다. ‘턴: 더 스트릿’은 멤버 승훈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