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측 "홍인영과 2019년부터 별거…심은진과 관계 無" [공식]

  • 등록 2021-01-13 오전 10:03:25

    수정 2021-01-13 오전 10:03:38

전승빈(왼쪽) 심은진(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승빈이 심은진과의 만남은 이혼 후 이뤄졌다고 전처 홍인영이 의미심장한 글과 관련해 해명했다.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이데일리에 “홍인영 씨와는 성격차이로 2019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법적으로 마무리를 한 것이 2020년 4월”이라며 “심은진 씨와는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혼은 심은진과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전승빈은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MBC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듀 사람은 짧은 교제 기간이지만 서로를 향한 서로를 향한 애정과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보도 후 전승빈의 전처인 홍인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며 논란이 불거졌다. 홍인영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이 기간과 그들의 만남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는 지인의 댓글에 ‘서서히 알게 되겠지’, ‘묘하게 겹치네’, ‘할많하않’ 등의 답변을 남겨 ‘전승빈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승빈, 홍아름은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전승빈, 심은진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을 모시고 간소한 서약식을 올리겠다고 알렸다.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사랑을 받은 심은진은 연기자로 변신해 ‘대조영’, ‘야경군일지’, ‘부잣집아들’, ‘나쁜사랑’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전승빈은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천추태후’, ‘대왕의 꿈’, ‘보좌관’,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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