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미국 타임지가 주최하는 화상대담 행사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오는 18일 오후 6시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중계되는 화상 대담 행사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에 유일한 공연자로 참여해 토론 후 펼쳐질 클로징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타임100 톡스’는 글로벌 문제의 해결책을 조명하고 학제간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연속 화상 대담 시리즈다.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제27대 호주 총리 줄리아 길러드, 배우 겸 UN 개발계획 친선대사 양자경 등이 참석해 글로벌 리더십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스페셜 퍼포머로 나서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지난달 발매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앨범 발표 이후 국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내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