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보나, 트로트 '김천로맨스'로 가수인생 2막

  • 등록 2018-06-20 오전 11:09:52

    수정 2018-06-20 오전 11:09:52

보나(사진=J&J프로모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샤크라 보나가 트로트로 날개를 폈다.

보나는 트로트 싱글 ‘김천로맨스’로 전국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중국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보나는 지난 3월 ‘김천로맨스’를 발매한 이후 전국 각지 행사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천로맨스’는 씨스타 ‘나혼자’, 다비치 ‘헤어졌다 만났다’, 유주&로꼬 ‘우연히 봄’ 등을 히트시킨 똘아이박과 다비치, 빅스, 메드타운 등과 작업한 B-Rock 그리고 J-lin이 함께 완성한 곡이다. 브라스, 기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세미트로트 장르로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지녔다. 소속사 J&J프로모션 측은 “경북 김천을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매력적인 가사로 표현해 보나의 섹시한 매력이 더욱 도드라진다”고 설명했다.

‘김천로맨스’는 뮤직비디오도 김천에서 촬영했다.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코믹한 에피소드 속에 녹여냈다. 지역색과 트로트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보나가 ‘김천로맨스’로 어떤 입지를 쌓아갈지 주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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