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정규시즌 마지막 주말 홈경기가 열리는 2월 4일 또다시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7번의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 중 6경기가 매진됐다”고 5일 밝혔다.
천안 홈 주말 및 공휴일 홈 6경기 평균관중은 4221명이며, 좌석점유율은 92.5%에 육박한다.
천안 유관순 체육관의 최대 좌석규모는 4500석으로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주말 및 홈경기 티켓 예매 경쟁은 치열했다.
지난 16-17시즌 전반리그 관중은 KOVO기록 기준 3만4387명이 입장한 반면 이번 시즌은 4만695명이 입장해 전년대비 18.3%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료관중도 16-17시즌 3만2314명에서 17-18시즌 3만7663명으로 16.6%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료관중률은 92.54%나 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티켓 판매에서 시즌권 판매율이 지난 시즌에 비해 약 57.6%가 증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홈경기 관중 증가와 시청율 증가로 점점 더 프로배구의 인기가 올라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즐거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