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APMA 집행위원회 부회장 당선

  • 등록 2017-11-17 오전 10:06:16

    수정 2017-11-17 오전 10:06:16

윤명선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윤명선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이 아시아-태평양 작가 연맹(Asia-Pacific Music Creator‘s Alliance, 이하 APMA)의 집행위원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윤명선 회장의 APMA 집행위원회 부회장 당선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PMA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APM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국 음악 작가들의 연맹이다. 아시아 지역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 확장과 이익 도모를 위해 지난 2016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창작자포럼(World Creators Forum)에서 만들어진 단체다. 윤 회장은 당시 한음저협을 성공적으로 개혁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집행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해 오다 부회장에 당선됐다.

윤 회장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의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유기섭 한음저협 사무총장을 CISAC 아-태 위원회의 부의장으로 당선시켰음은 물론 한음저협의 CISAC 상임이사국 진출을 목표로 국제 외교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작가들의 권익 확대를 위해 대내외적인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윤 회장은 “한음저협이 세계적인 협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준 것은 창작의 고통도 마다하지 않고 끊임없이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계신 협회 2만7000여 작가들의 무한한 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달 남지 않은 회장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퇴임 이후에도 APMA 부회장으로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 모든 작가들이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2월에 개최되는 한음저협 정기총회에는 전 세계 저작권의 총책임자인 CISAC의 가디 오론(Gardi Oron) 사무총장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 책임자인 벤자민 응(Benjamin Ng) 이사가 프랑스와 홍콩에서 직접 참석해 협회의 발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작가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준 국회의원들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음저협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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