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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옌은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에서 캣 역에 발탁,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인다.
탕옌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폐막식 행사에 차기 개최국인 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전격 투입해 ‘올림픽 보배’로 불리며 13억 중국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인물이다. 인형처럼 예쁜 외모에 늘씬한 몸매, 청순한 감성과 섹시한 열정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중국의 ‘4대 신녀’로 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영화에서 이민호가 맡은 배역은 총명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인물. 게다가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도 갖고 있어 새로운 변신으로 개봉 이후 또한번 아시아의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
‘바운티 헌터스’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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