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역시 말로 통하는 '국민 MC'..라디오+TV '木夜 접수'

  • 등록 2014-09-12 오전 10:15:20

    수정 2014-09-12 오전 10:15:20

유재석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목요일 심야 시간을 달궜다.

유재석은 11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MBC 라디오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일일DJ로 활약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MBC 라디오 FM4U(91.9MHz)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데이’를 통해 오전 7시부터 12시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 가운데, 유재석이 다섯번째 주자로 나서 청취자와 만났다.

유재석은 라디오 진행이 처음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노래보다는 ‘말’로 2시간을 채우는 ‘국민MC’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유재석은 “타블로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민폐가 아닐까 이야기 했다. 이 시간대 청취자분들께 결례를 하는 게 아닌가라는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니 접속이 폭주되고 1부에만 6만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가 전달돼 ‘유재석 파워’를 실감케했다.

목요일 오후 11시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3’ 역시 전파를 타 라디오와 TV에서 그의 다른 진행을 맛보는 묘미도 안겼다. 비록 유재석의 ‘생방송 라디오 첫 도전’을 지켜보려는 시청자들이 몰린 탓에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지난부 보다 1.8%P 하락하는 현상을 낳았지만 목요일 밤을 달군 유재석의 진행 솜씨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무한도전’은 이날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의 ‘푸른밤 종현입니다’ 등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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