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변호사 고용으로 잔고 430원 남아”

  • 등록 2011-01-06 오전 10:21:19

    수정 2011-01-06 오전 10:21:19

▲ 에이미(사진=QTV)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지금 내 통장에 430원 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에이미는 6일 오후 방영될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이하 순정녀) 시즌3`에서 자신의 통장 잔고 내역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지난달 15일 이뤄진 녹화에서 "남자들이 에이미의 통장 잔고를 궁금해 할 것 같다"는 신지의 말에 "가슴이 아프다"고 운을 뗀 후 "지금 내 통장엔 430원 뿐이다"고 고백했다.

까닭을 묻는 출연진의 질문에 에이미는 "변호사를 고용하느랴 요즘 돈이 없다"고 답했다.

에이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의 수익정산 문제로 법적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미는 녹화 당일 아침에 왼쪽 눈을 다친 와중에도 가발로 가리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 제작진과 출연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순정녀`는 매회 새로운 주제를 놓고 스타 싱글녀들의 발칙하고도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재가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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