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존 트라볼타가 직접 비행기를 몰아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로 향할 예정이다. 그간 할리우드의 많은 스타들이 아이티 구호 활동에 참여했지만 직접 비행기를 몰고 갈 계획을 밝힌 스타는 트라볼타가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존 트라볼타가 아내 켈리 프레스톤과 몇몇 의료진, 사이언톨로지교 목사 등과 함께 자신의 전용기를 직접 조종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이티로 떠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트라볼타는 앞서 지난 18일에도 목사, 의사, 자원봉사자들을 아이티에 파견하는 등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한편, 비행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트라볼타는 종종 전용기를 직접 모는 등 비행광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