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예능→모바일 라이브쇼 대세 행보…"장성규·이석훈처럼"

  • 등록 2024-08-22 오후 12:24:18

    수정 2024-08-22 오후 12:24:18

안재현(사진=CJ온스타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 모습을 많이 되돌아보면서 많이 준비했습니다.”

배우 안재현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 미디어월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앞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일상을 공개했던 안재현은 ‘잠시 실내합니다’라는 모바일 커머스 라이브쇼를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리빙 부문 라이브쇼의 MC를 맡게 된 안재현은 영향을 받은 인물로 장성규와 이석훈을 꼽으며 “두 분의 가장 큰 매력은 분위기를 즐겁게 유도하고 경청하고 소통하는 거다. 그 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가 예전에 CJ온스타일과 ‘스타일로그’를 했었다”고 떠올리며 “준비하면서 TV로 봤을 때랑 핸드폰으로 봤을 땐 그림이 다르다는 걸 캐치했다. 좀 더 밝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안재현(사진=CJ온스타일)
안재현은 ‘잠시 실내합니다’를 위해 많은 준비를 헀다며 “전에는 모바일 커머스 이용을 못 해봤다. 이번 ‘실내합니다’ 계기로 첫 이용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혼자 산다’로는 자취 라이프와 소통을 얘기했다면 이번에는 리빙에 더 가깝게, 인테리어에 더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어떤 라이프 스타일로 꾸밀지, 이런 인테리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포인트가 달라진 것 같다”며 “‘방송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아이템을 통해서 이런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새로운 가전 등을 통해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게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예쁜 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구매를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변 반응에 대해선 “주변에서 TV에서도 많이 봐서 좋은데 모바일로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열심히 하라고 한다. 수요일 밤 9시 감사하다. 시간이 너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CJ온스타일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한예슬의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오늘 뭐 입지’, 소유의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프렌즈’, 안재현의 랜선홈투어 ‘잠시 실내합니다’, 선예의 육아 커뮤니티쇼 ‘아이프로’, 김소영의 온스타일 첫 만남 쇼케이스 ‘신상 시사회’를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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