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가 공개한 제작기 영상은 흥미로운 아이러니 포인트와 함께 웃음 폭탄을 가져온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있어 시선을 끈다. 첫 번째 아이러니 포인트는 새로운 장르의 조합이다. ‘핸섬가이즈’ 는 코미디를 기반으로 호러를 접목한 복합장르로 영화를 연출한 남동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로부터 “괴팍하다”, “호러와 코미디 복합장르”, “정말 큰 충격”, “반전 매력”, “그 다음을 예상하기 쉽지 않을 것” , “생소해 하면서 좋아할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로 전무후무한 장르적 매력을 자랑한다. 이에 실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영화가 지닌 장르적 힘을 입증하고 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무서운 듯 귀여운 듯 어느새 그 매력에 스며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성민은 자신이 맡은 재필 캐릭터에 대해 “터프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인물임을 밝혔으며, 이희준은 상구에 대해 “겉으로 보기에 와일드하고 거칠어 보인다”고 전했지만 속은 한없이 여리고 순수한 인물임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사건에 휘말리는 미나(공승연 분) 뿐만 아니라 “수사에 대한 욕망”이 넘치는 최 소장(박지환 분),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순수한 남 순경(이규형 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올여름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장기 흥행에 힘입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제작기 영상을 공개한 영화 ‘핸섬가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