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트리플크라운' 페디-'홈런·타점 2관왕' 노시환, 웰뱅톱랭킹 올해의 선수

  • 등록 2023-10-25 오후 3:23:54

    수정 2023-10-25 오후 3:23:54

웰뱅톱랭킹 ‘올해의 투수’로 선정된 NC다이노스 에릭 페디. 사진=웰뱅톱랭킹
웰뱅톱랭킹 ‘올해의 타자’에 선정된 한화이글스 노시환. 사진=웰뱅톱랭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에릭 페디(NC다이노스)와 홈런·타점 2관왕에 오른 노시환(한화이글스)의 ‘웰뱅톱랭킹’ 올해의 타자와 투수에 등극했다..

웰컴저축은행이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선수 랭킹 시스템 ‘웰뱅톱랭킹’은 페디와 노시환을 각각 올해의 투수와 타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투수로 선정된 페디는 30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소속팀 NC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페디가 기록한 20승 200탈삼진은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후 37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정규시즌 MVP로 거론되고 있다.

페디 선수는 웰뱅톱랭킹에서 기본점수 1,904.60점, 승리기여도 453.13점 등 총 2357.73점을 쌓으며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의 타자로 선정된 노시환은 이번 시즌 131경기에 출장해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해 웰뱅톱랭킹 타자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KBO 정규시즌에 결장이 있었음에도 홈런·타점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웰뱅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이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스포츠를 접목시켜 만든 신개념 선수 평가 시스템으로 선수와 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선정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프로야구에 스포츠 랭킹시스템을 접목했으며 매 경기마다 플레이 분석 랭킹과 올해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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