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i리그, 20일 공식 개막... 첫해에 비해 두 배 늘어

  • 등록 2023-05-19 오전 10:20:27

    수정 2023-05-19 오전 10:20:27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i리그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i리그가 기지개를 켠다.

대한축구협회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i리그가 오는 20일 대구북구구민운동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i리그는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유소년 대회와 달리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동호인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리그다. 축구를 즐기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 i리그에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1,200여 개 팀과 1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범 첫해에 비해 두 배 늘어난 숫자다. 팀당 경기 수도 조금씩 늘어나 기존 6라운드에서 지난해에는 7라운드, 올해는 8라운드로 열린다.

경기는 연령, 지역별로 나눠 해당 지역 리그 일정에 따라 주로 주말에 치러진다. 경기방식도 나이에 따라 4인제, 6인제, 8인제, 11인제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유치부와 초등부 경기는 심판 1명이 담당하는 1심제로 운영되며 중등부와 고등부는 2심제로 운영된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10분부터 25분까지 조금씩 다르다. 대회 취지에 맞춰 따로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협회는 10주년을 맞이해 i리그의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협회는 새롭게 제작된 10주년 로고에 대해 “협회의 핵심 가치인 ‘두려움 없는 전진’(Moving Forward) 이미지가 어우러지도록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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