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은혜 "'커피프린스 1호점' 정주행? 다시 본 적 없어"

  • 등록 2022-04-26 오후 1:47:16

    수정 2022-04-26 오후 1:47:16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윤은혜가 자신의 대표작 ‘커피프린스 1호점’을 다시 본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한다. 또 남장 여자 고은찬을 연기하기 위해 발모제까지 바른 열정 사연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는 명세빈, 윤은혜, 보나, 허경환이 함께하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을 꾸민다.

그룹 베이비복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해 싱그러운 여름의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라디오스타’에는 지난 2020년 출연해 진솔한 토크부터 힐링 송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년 만에 재출격한 윤은혜는 ‘라디오스타’ 출연 후 은혜를 입었다며 “득을 많이 봤다”라고 후일담을 고백한다. 이에 4MC는 “그렇게 성스러운 일이 생겼느냐”라고 맞장구쳤다고 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윤은혜는 자신의 대표작이자, 여름만 되면 정주행을 부르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언급 “나는 다시 안 봤다”라고 반전 고백한다. 이어 그는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 장소를 지날 때, 헤어진 남자친구 집 앞을 지나가는 느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밝힌다.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연기한 남장 여자 캐릭터 고은찬은 지금까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은혜는 고은찬을 연기하기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하고 남자 옷을 입은 것은 물론 발모제까지 바른 열정 넘치는 사연을 공개해 4MC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멜로 장르에서 활약해 ‘키스신 장인’으로도 꼽히는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궁’에서 화제를 모았던 레전드 키스신의 비화를 탈탈 털어놓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윤은혜는 17년째 소환되는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형성됐던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윤은혜는 자신과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꾸준히 밀고 있는 유재석과 통화한 사연을 귀띔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윤은혜의 ‘커피프린스 1호점’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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