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정다빈, 다시 안하무인 셀럽으로…'흑화호랑이' 예고

  • 등록 2020-12-28 오전 9:44:51

    수정 2020-12-28 오전 9:44:51

(사진=JTBC ‘라이브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브온’ 정다빈이 다시 외딴섬 같은 안하무인 셀럽으로 돌아가며 흑화를 예고한다.

내일(29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연출 김상우/ 극본 방유정/ 제작 플레이리스트,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7회에서는 자신을 좋아하는 고은택(황민현 분)과 친구들을 밀어내고 흑화되는 백호랑(정다빈 분)의 고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정희수(이세희 분)가 백호랑이 학폭(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거짓 게시물을 올리면서 또 한 번 논란에 불을 지폈고 비로소 자신을 저격해온 사람이 정희수란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한 백호랑은 날선 대립을 하던 중 지소현(양혜지 분)을 보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백호랑은 2년 전 학폭을 당한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치부를 알고 실망할까 두려워 베프 지소현에게 알리지 못하고 손절해버린 터, 이런 지소현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그 자리에 나타났단 사실은 백호랑을 절망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이에 앞으로 백호랑이 어떤 태도로 지소현을 상대하고 논란을 마주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백호랑이 정희수로 인해 또 한 번 크게 흔들린다. 백호랑은 약점을 잡고 더욱 비열해지는 정희수의 멘탈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 아니라 모두에게 선을 긋고 밀어내기 시작한다.

여기에는 늘 자신을 믿고 힘이 되어준 친구들인 강재이(연우 분), 김유신(최병찬 분) 그리고 고은택까지 예외 없이 해당 돼 과연 백호랑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던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모두와 담을 쌓고 다시 인정 없는 안하무인 셀럽 백호랑이 된 그녀가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주목되고 있다.

냉기류가 피어나는 ‘흑화 호랑이’ 백호랑의 안타까운 변화가 그려질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은 내일(29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TV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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