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7.8%로 자체 최고 시청률..가파른 상승 곡선

꾸준한 시청률 상승..고정 팬 확보
  • 등록 2019-04-15 오전 10:49:50

    수정 2019-04-15 오전 10:49:50

(사진=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꾸준한 상승세를 타더니 이제는 히트 예능 반열에 오를 기세다. ‘궁민남편’의 성장 그래프가 가파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무려 8.4%다. 전국, 수도권 시청률 모두 지난 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최근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구수한 ‘케미’로 고정 팬층을 확보하면서 상승 기류를 탄 모양새다.

특히 안정적인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확보해 나가면서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2부(6.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궁민남편 멤버들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찾아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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