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7회 디오픈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 마련된 ‘골프존 시뮬레이터’ 전경. (사진=골프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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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골프존 시뮬레이터 원더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제147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여해 한국 골프 시뮬레이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증명한 한국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스크린골프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다.
골프존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대회가 열린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카누스티 링크스에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갤러리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 및 PGA 코치들의 무료 레슨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전세계 갤러리들은 골프존의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체험한 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주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골프의 종주국이 스코틀랜드라면, 스크린골프의 종주국은 한국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에서 한국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현장에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경험한 갤러리들이 골프존의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골프존은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했는데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국의 시뮬레이션 골프 열풍이 해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 제147회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갤러리들이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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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2016년부터 골프 관련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는 ‘에디터스 초이스’의 시스템/장비 부문에서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지난 1월에는 미국 유력 스포츠 채널인 CBS Sports와 글로벌 경제 매거진 포브스에서 ‘완벽하고 독보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올해로 147회를 맞는 디오픈 챔피언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로,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이며 그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디오픈 챔피언십의 주요 코스들은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 링크스, ▲프린스 골프 클럽, ▲턴베리 골프클럽 등이다. 골프존은 해당 코스를 스크린으로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항공 촬영과 현지 스냅 촬영 등을 거쳐 지형, 고저, 러프, 벙커, 해저드, 잔디와 나무 한 그루까지 코스의 디테일을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구현했다.
골프존은 2000년 설립 이래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크린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국내 골프 관련 특허 150여 건, 해외 특허 90여 건 등을 출원했고 스크린야구, 스크린테니스, 스크린낚시, 스크린볼링 등 스포츠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토털 골프 문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